군산해경, 제8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 개최4월 29일 토요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열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제8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지방해수청, 군산소방서 등 15개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진행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슬라이드를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안전장비 체험 ▲해양오염 방제 개발장비 전시 등 수상사고에 대비한 생존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해경은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수상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해양경찰 제복 포토존 ▲해상특수기동대 장비 착용 ▲해양환경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난타공연, 벨리댄스,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드론과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를 시연한 뒤 참여 구조장비들의 수상 퍼레이드를 통해 평소 국민들이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가상현실 장비(VR)을 이용한 해양안전 가상체험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각 분야 음악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는 수상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국민들이 직접 구조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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