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4월 20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위원장)을 비롯해 군산지방수산청, 전북지방환경청,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변산반도 국립공원 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전라북도 해양항만과, 부안군 해양수산과, 고창군 해양수산과 지자체, 단·업체 등 16개 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 2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을 심의·의결하고, 방제업무 주요성과 및 계획, 방제대응력에 대한 실행력 확보, 사고 발생시 관계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단체 및 업체의 협조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방제 총괄기관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단·업체 등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이 깨끗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