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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中, 개도국 기후변화 해결 위해 '남남협력' 적극 나서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04/14 [17:19]

[환경] 中, 개도국 기후변화 해결 위해 '남남협력' 적극 나서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04/14 [17:19]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남 협력 프로젝트 지원에 나섰다.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중국은 코스타리카에 전기 버스 6대를 제공해 저탄소 교통 발전을 지원하고, 오세아니아의 키리바시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5천 세트와 방파제 건설용 시멘트 300t을 보내 전력 소비 및 해수 침식 문제 해결을 도와주기로 했다. 중국은 또 보츠와나에 모바일 기상 관측소를 보내 기상 모니터링과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은 주요 개발도상국으로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남남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은 38개 개발도상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45개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이어 저탄소 시범 구역을 공동으로 건설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해당 국가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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