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론칭되는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 도모전국 약 1600개 매장 중 1300여 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 NFC 멀티패드 단말기 구축
송복임| 입력 : 2023/03/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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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e조은뉴스= 송복임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21일부터 ‘애플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애플페이 도입으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고 고객의 편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국내 론칭하는 애플페이는 아이폰, 애플워치 등 애플사의 기기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기기로 결제가 가능한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애플페이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약 1600개 매장 중 1300여 개 매장에 NFC 멀티패드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애플페이 사용 시 할인, 포인트 적립·할부 등 실물 카드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다만 투썸오더, 홀케이크 예약 등 투썸하트 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애플페이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별로 상이하므로 매장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아이폰 사용률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매장 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자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출시되는 애플페이는 애플과 현대카드가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애플페이 사용 및 환불 관련 문의는 현대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