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버티컬 다양화 및 고품질 트래픽에 대한 수요가 주요 동인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노력 지속
송복임| 입력 : 2023/02/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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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e조은뉴스= 송복임 기자]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인 민티그럴은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2.95% 상승한 2억1500만달러의 매출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실적은 2021년 같은 기간의 1억9005만달러와 비교해 12.95%, 직전분기인 2022년 3분기의 1억9930만달러와 비교해 7.96% 상승한 역대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이다.
통합 마테크(MarTech) SaaS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두 기술 플랫폼 모비스타의 자회사인 민티그럴은 거센 역풍으로 거시경제적 어려움이 컸음에도 지속적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고품질 트래픽에 대한 높은 수요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민티그럴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은 민티그럴이 제공하는 기술 역량의 향상은 물론 하이퍼캐주얼 게임 이외에 다양한 앱 버티컬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견인했다. 이는 민티그럴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는 주요 요인이 됐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민티그럴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부문이었지만, 민티그럴은 앱 버티컬 강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비(非)하이퍼캐주얼 게임부문의 매출이 2022년과 비교해 57.7% 증가했고, 전체 매출에서 47.8%를 차지하는 등 2021년 4분기보다 13.5%의 성장을 나타냈다.
민티그럴의 고객수 증가와 고객 유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고 고객 유지 비율이 79.25%에 달하며, 특히 새로운 광고 고객이 30.54% 증가했다. 수익화(monetization)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94.91%의 게임 퍼블리셔 유지 비율을 보였고, 새로운 게임 퍼블리셔와 앱 역시 각각 16.58%, 23.48% 증가했다.
민티그럴은 2022년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역대 최고의 결과를 도출했다.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15차 에디션의 안드로이드와 iOS 분야에서 민티그럴은 메타와 구글에 이어 세계 3대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로 선정됐다. 또 텐진의 2022년 3분기 하이퍼캐주얼 게임 벤치마크 리포트의 여러 분야와 운영체제에서 최고의 광고 네트워크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민티그럴은 새로운 비딩 파트너로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일례로 차트부스트(Chartboost)가 제공하는 헬리움(Helium)과 SDK를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퍼포먼스 및 브랜드 광고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또 얀덱스 모바일 메디에이션(Yandex Mobile Mediation) 플랫폼과 새로운 인앱(in-app) 비딩 파트너로서 협업을 통해 글로벌 퍼포먼스 및 브랜드 광고기업에게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통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티그럴 소개
민티그럴은 전 세계 모바일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위한 사용자 획득, 수익 창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민티그럴의 AI 기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은 SSP, DSP, DMP, Ad Exchange, 광고주 셀프서비스 플랫폼 및 민티그럴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마인드웍스에서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자동화 플랫폼을 포함하는 혁신적 제품을 통해 동서양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