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2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실적을 분석·평가해 시민 생활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행정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2022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토지행정·지적재조사·도로명주소 등 3분야로 나눠 한 해 동안 업무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각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 우수기관 포상 및 시상금을 지원한다.
북구는 지난해 도로명주소 분야 및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화명생태공원 내 도로 구간에 대해 도로명과 시설별 주소를 부여하는 등 고도화된 주소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향후 자율주행 관련한 인프라 조성에 큰 기여를 한 점에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고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관내 구포만세길 일원을 '도로명주소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눈높이 교육인 도로명주소 보드게임 '우리동네 길찾기'를 제작·배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구가 2년 연속 부산시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은 거둔 것은 주민들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의 위주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상의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