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23일 삼락생태공원을 들썩이게 한 '제19회 사상강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축제를 즐기기 위해 가족, 연인과 함께 수많은 나들이객들이 양일간 삼락생태공원을 찾았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사상강변걷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사상 매직페스티벌,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여성합창단·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이후 올해 축제 주제인 '사상 다시, 함께 하다' 내용을 담은 주제공연 뮤지컬 'All together again' 이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축제 첫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둘째 날은 12개 동의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마당극 공연과 사상강변가요제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축제에서 많은 구민들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고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해 내년에 다시 구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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