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문화원이 오는26일부터~10월14일까지 '제23호 동래문예' 발간을 위한 구민 창작 원고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래문예는 구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간되는 작품집이다. 지역문화인과 구민의 시, 시조, 수필, 소설, 서화, 회화, 공예, 사진 작품과 동래읍성역사축제 읍성민 그림·글짓기대회 수상작이 수록돼 있다. 동래 문화재 소개와 동래문화원 소식도 다룬다.
동래구민이면 누구나 전자메일로 원고를 제출할 수 있다. 메일 제목에 작품 부문과 제출자 이름을 적고 원고 하단에 간단한 약력,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달 중 발표되며 글쓴이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동래문예는 오는 12월 발간, 배부될 예정이다.
동래문화원 관계자는 "가을이 주는 여유와 풍요를 담은 주옥같은 작품으로 동래문예가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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