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 7169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정부예산안에는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12억),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억) 등 14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78억 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으로는 △XR실증단지 구축사업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반구축 사업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총 65건의 사업예산 6839억이 포함됐다.
시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부내륙선 철도 등 대규모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충주시의 4대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역점 사업이 다수 반영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시범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등이 포함되어 수소 메카 신성장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건의 활동을 펼쳤다”며, “향후 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국가정원 예산 등 추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기반영된 사업들의 경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부처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들은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들에 강력 촉구하겠다”며, “부처 공모사업들도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협업해서 같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국회로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