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3GO 운동’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는 8월 말까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이삭거름 적기 시용에 대한 교육이 펼쳐지는 지역 내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의 15개 실천 과제를 읍면단위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 3GO 운동의 주요 내용은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의 ‘올리GO’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 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의 ‘내리GO’ △비료 사용 처방서와 농약 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 경영기록 생활화, 운반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 시설 적정온도 유지, 가축 적정밀도 준수의 ‘유지하GO’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후변화 위기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과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