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관진)는 지난 21일, 22일 양일 동안 서부면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천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지난달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서부면 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3가구를 선정하여, 집 정리와 도배 장판 교체 등 대상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도왔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다 함께 힘 모아 낡고 누렇게 바랜 벽지와 테이프로 붙여놓은 장판을 튼튼한 장판으로 교체하고 도배를 마쳤으며, 새하얀 벽지를 바른 집을 마주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김관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렇게 한동네 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작게나마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서부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랑이자 존재 이유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면민들이 평안을 위해 봉사하며 살맛 나는 서부면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철 서부면장도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렇게 면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김관진 위원장님과 주민자치위원님들에 깊이 감사드린다. 서부면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서부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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