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영귀미면봉사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7월 16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떡 등 보양식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떡을 함께 넣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영귀미면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011년부터 12년간 매년 ‘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기획해 진행해오고 있다.
김경희 회장은 “더운 날씨로 준비가 어려웠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정말 잘 먹었다. 너무 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이웃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한 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귀미면봉사회는 온기를 담은 지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관내에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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