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9일 타임캡슐공원에서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7월 경주시민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벼룩장터는 장마가 시작돼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벼룩장터는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면 어떤 물품이든지 거래할 수 있다.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날 장터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물품을 거래하거나 나눔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문고는 무료도서교환시장과 도서저가판매장을 운영해 책을 교환해주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아동도서는 무료로 나눴다.
손지익 회장은 “벼룩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나눔의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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