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7월 5일 상리면 그레이스정원과 연꽃공원 일원에서 정신장애인 30명과 함께 제1차 ‘코로나19 정신장애인 심리지원 몸튼 마음튼 심신 치유 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자 그레이스정원의 수국과 연꽃공원 연꽃·수련을 탐방하고, 나만의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등 안온한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정신장애인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지역 내 명소, 축제 등을 탐방하며 애착심을 향상하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정신장애인들이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향상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55-670-4057~4059)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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