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위기상황과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져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과금을 장기 체납 중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기 위한 것으로, 향후 제보된 가구의 욕구 조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와 사례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슈퍼마켓, 미용실, 세탁소, 식당 등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 시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이번 하절기 집중발굴 기간 동안 생활고가 의심되는 가정에 적극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강화하고, 작은 어려움이라도 확인된 가정을 세심하게 살펴 자립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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