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의 한지강사양성과정 ‘인투 더 한지’는 한지를 소재로 한 원주한지 견학, 문화예술 관련 강의를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강사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투 더 한지’의 교육생 모집 기간은 6월 3일(금)부터 6월 10일(금)까지이며, 6월 17일(금)부터 7월 8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원주한지테마파크 강의실과 종이창작소에서 한지의 특성을 이해하고 한지공예의 기본 스킬을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 총 4회차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한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10명 정원으로 구성되어 소수정예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올해 한지강사양성과정은 지난 4월 한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스킬을 이수하는 중급 난이도의 ‘한지 인사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0명의 수강생이 모두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올해 ‘인투 더 한지’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한지장의 작업실 탐방, 색지공예와 한지그림 기법을 배우는 공예 실습, 한지문화예술교육을 알아보는 이론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강의가 구성되어 있다.
(사)한지개발원의 교육 담당자는 “우리 삶의 곳곳에 존재하는 한지를 문화예술의 매개체로서 만나고, 한지 문화예술교육에 입문하기 위한 본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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