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의 일환으로 홍천읍 원도심에 마을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로컬 매거진 5종 및 사진 그림 엽서 50종, 마을 여행지도 1종을 발간했다.
매거진과 엽서는 2021년에 진행한 홍천마을여행 사진?그림 작가 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그린 결과물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주민들은 원도심 쇠퇴와 함께 사라져가고 있는 희망리 일원의 발전을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걸어 다니며 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홍천읍 일대 관광 자원을 발굴?기록하였다.
주민 거점공간 희망여행in플랫폼에서 홍천읍 풍경을 색연필로 그렸다. 그 결과 50종의 사진?그림 엽서가 제작되었다.
홍천 로컬여행 매거진은 홍천 로컬여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홍천만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이 공유될 수 있도록 주민의 시선에 의한 홍천 원도심 여행기록과 생활상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홍천을 담기 위해 전문 여행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매거진 주제는 각각 터미널, 산책, 거리, 건축, 매뉴얼이다. 5가지 주제의 다양한 시각으로 홍천읍 원도심을 재발견 할 수 있다.
최소영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홍천로컬 매거진은 단순 여행 콘텐츠를 넘어 원도심 회복이라는 도시재생사업의 취지가 잘 담겨있고, 희망리를 홍천 여행을 테마로 한 관문마을로 활성화시키고자 하니 주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매거진, 엽서, 지도를 홍천 지역 내 관련 단체, 카페 및 주민들, 그리고 타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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