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모여라 금산 시즌3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금산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3번째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참가자 접수를 마치고 참가신청한 28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창안학교를 진행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생활·경제·문화 3개 분야의 14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9월까지 △마을 경관가꾸기 △공익 목적 수익사업 △문화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며 각 공동체별로 200만 원에서 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또, 사업 전담기관인 금산군마을만들기센터에서 주민 스스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방향 및 회계 교육 등도 시행한다. 오는 10월에는 각 공동체에서 진행한 성과에 대해 보고하는 공유회도 계획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및 단체가 스스로 공동체를 이루고 소규모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 공동체가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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