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청북도 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음성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Green Learning 평생학습, 지구를 살리다!’를 주제로 도내 최초 평생학습관인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음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25일, 도내 11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제2회 평생학습 박람회 시군담당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람회 주요 내용은 △개막식 △동아리 경연대회 △학술행사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기후환경 관련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환경과 관련한 퍼포먼스와 공연이 준비돼 있다.
주제는 3개 섹터로 지정해 △지구로(환경 관련) △미래로(4차 산업 관련) △재미로(진로와 취미 관련) 체험존으로 구성한다.
군은, 코로나19로 2년간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되지 않아 평생학습 축제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충북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기획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음성군은 지난 2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았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2개소(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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