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 내 자연 친화적인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녹색 복지 사업으로 지난 28일에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음성향애원 내 약 2800㎡ 면적에 전나무 외 교목 2종, 화살나무 외 관목 7종을 심어 녹색 공간을 조성하고 등의자 등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나눔 숲 사업의 모든 공정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관계자의 의견을 잘 조율해 녹색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시설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녹색 쉼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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