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생초국제조각공원을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초면에 따르면 이 기간 관람객 맞이 방역관리 및 교통 안내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단 올해 축제는 개최하지 않는다.
산청군은 2014년부터 '가야시대로 떠나는 꽃잔디 여행'이라는 테마로 2만5,000㎡ 규모의 꽃잔디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보식과 관리를 통해 매년 봄 꽃잔디 축제를 개최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는 개최하지 않고 있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경상남도지정문화재 제7호 생초고분군과 지난 1999년, 2003년, 2005년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꽃잔디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상춘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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