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민원실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군청 민원실 출입문은 무거운 여닫이문으로 일반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들이 이용 시 불편함이 컸으며, 특히 휠체어 장애인 출입 시 부딪힘, 끼임 들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다양한 연령층과 노인,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자동문으로 교체함으로써 민원인들 편의제공은 물론 코로나로 인한 대민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4월 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 가족관계등록부 8종, 제적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무료화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등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내 톡!톡! 힐링코너를 운영해 민원처리를 기다리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안마의자 2대, 혈압측정기, 체중계 등을 비치해 건강과 힐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군민 누구나 민원실에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화사하게 핀 봄 화분을 비치해 즐거움을 드리고, 앞으로도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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