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2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대연3동 대동골 문화센터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15분 생활권 내에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 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대동골 문화센터를 리모델링해 1층 공연장 및 로비에 미디어 아트 전시관, AR/VR 게임 등 체험관을 추가 설치하고 2층 도서관은 아동 친화적 열람실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AR/VR 활용 디지털 학습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 4∼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14억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대동골 문화센터는 기존 공연 및 교육 공간 외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기 주도형 학습 및 놀이 공간으로서 어린이 스스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더욱 즐겁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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