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으로 사상구는 서구, 연제구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목표로 ▲장애인 학습문화 향유 소소학당 ▲베리어프리 지역사회 적응 교육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집콕교실 등 7개 사업, 22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3년간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운영 사례를 도출하고 장애인 사회통합 촉진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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