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18일 남구청 별관 신축 부지(남구청 1층 구내식당 뒤편)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남구청사가 2007년 준공된 이후 행정환경 변화 및 조직 확대에 따른 새로운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별관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2018년 10월 남구청 별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설계 공모 및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3월 18일에 남구청 별관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남구청 별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연면적 2천588.117㎡ 규모로 건립되며 1층 직장어린이집, 2층 다함께돌봄센터 및 다목적홀, 3층 생활문화센터, 4층 노조사무실 및 체력단련장, 5층 기록관 및 통합관제센터, 6층 통합관제센터, 7층 체험존 및 에너지저장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남구청 별관이 건립되면 남구청의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도 설치돼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나날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우리 남구를 뒷받침해 줄 별관 건립 사업이 시작돼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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