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도내 422개 초등학교에 구축된 초등돌봄교실 이외에 충남도청, 시·군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충남형 온종일 마을 방과후 돌봄 사업'을 2021년 15개 기관에서 2022년 20여 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마을 돌봄 기능을 하는 마을 학교도 11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자체, 교육지원청 온종일 돌봄 업무담당자가 함께하는 배움 자리를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돌봄 정책의 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나눴으며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지원계획(김국회·충남교육청 장학사) ▲지방자치단체 온종일돌봄정책 이해(이오균·홍성군청 사회복지실 팀장) ▲온종일돌봄 추진 사례(우장식·신양놀이문화마을학교 대표, 이혜경·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체육인성과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16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공동체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을 강화하며 초등돌봄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남형 온종일 돌봄 사업, 학교 돌봄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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