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물관은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전시실을 부분 개관 운영한다.
군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도비 1천만 원·군비 9천만 원)을 확보해 스마트 도슨트와 온라인플랫폼(VR)전시관, 소장유물 DB작업을 오는 6월 말까지 구축해 7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을 위해 박물관 내 시설 내 전시유물 DB 및 VR 전시관 구축에 따른 사진 및 3D 촬영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차 개관하고 주말이나 휴일은 정상 개관할 예정으로 촬영 일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박물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조성해 함양박물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전시실을 부분 개관함으로써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양해를 당부드린다"라며 "디지털 시대의 관람객 수준에 부응하는 지역 문화자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함양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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