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천시지회(지회장 박재영)와 '숨은 인구 찾기 업무협약'을 체결, 제천에 거주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 활성화와 지역 인구감소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는 숨은 인구 찾기 공식 협업파트너로서 ▲전입 시책 1:1 맞춤 홍보 ▲빈집에 대한 상담, 매매계약 등 중개 서비스 제공 ▲관외자 전입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의 역할을 상호 수행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외지인 전입 시 1차 관문인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맞춤형 시책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외지인 전입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실거주 미전입자의 발생을 최소화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박재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인구감소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부동산 매매, 전·월세 중개 시 우리 시의 맞춤형 시책 홍보를 통한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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