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위해 방역물품(살균소독제)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부터 군내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감염 취약시설 1,472개소에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확산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살균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소와 함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환경위생과는 지난해 군내 식당·카페 등에 쓰레기봉투 4,300장, 수저위생포장지 18만4,000매, 손 소독기 42대,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400세트, 살균소독제 3,842개를 지원하고 환경개선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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