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6일 관내 아동양육시설 2곳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4곳을 방문 및 초청해 위문했다.
27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설 이용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아동양육시설 신애원과 노틀담 형제의 집은 현재 106명의 아동이 거주 중이며, 뜸해진 발길과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꿈사랑 등 4곳 시설 운영자를 지원청으로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마음도 전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지속해서 도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과 함께 아동들이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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