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洞 행정복지센터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에 대비해 지난 25일부터 모라1동 복합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국세·지방세 증명서, 건축물관리대장, 지적등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증, 병적증명서, 농지원부 등 16개 분야 총 113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경우 발급수수료를 민원실 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50% 할인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을 선호하는 추세인 가운데 올해부터 공무원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상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점차 확대해 대주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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