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0~21일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했다.
2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에게 방학 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창작 미술(난 미술이 좋아)과 밸런스 운동(난 운동이 좋아)을 개설해 심미적 감성 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와 공예(난 힐링이 좋아)를 개설해 학부모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고 부모 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참여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 여름 방학에도 꼭 다시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미숙 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완료 강사를 섭외하고 센터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며 "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학생 및 학부모가 개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