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다행복교육지구 및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주최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21년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한 전국 78개 지자체 가운데 부산진구를 포함한 12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작년 11월 영남권 정책대회에서 발표한 '다행복교육지구 및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아이들이 신나는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민·관·학 연계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부산진구 마을교사학교와 부산시 최초의 ▲부산진구 마을교육 자치회 ▲부산진구 학교돌봄터 운영 등의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서 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교육구청장을 자임하며 교육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다행복교육지구와 미래교육지구 사업추진을 통해 9개 권역의 마을교육자치회를 구축했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지정되는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은숙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여 사람 중심의 교육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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