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사업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전개해 24업체 155개 품목에서 1826만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이번 설에도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와인세트 등 22개 업체 160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한 가운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서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자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청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도 설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이며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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