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인 '북구행복어울림센터'의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용봉로 105)의 통합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딜사업의 공동 주체인 전남대학교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북구행복어울림센터는 총 91억5천만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250㎡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5·18 기억공간전시실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홍보관, 행복갤러리 2층은 회의실과 어울림 강당으로 조성됐다.
3층은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입주했다.
4층에는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여성행복응원센터와 전남대 지역공헌센터가 들어섰고 5층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청년창업 지원 및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국·시비 포함 총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시재생을 위한 거점 시설인 북구행복어울림센터가 건립된 만큼 앞으로 전남대, 주민 등과 함께 공동체 회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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