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1월 6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입주자 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대학생 13명, 중·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21년 하반기에는 대학생 중 다자녀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중·고등학생 지원대상도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각 2천만 원씩 4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420명에게 장학금 3억7천만 원을 후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앗재단에서 지속해서 장학금 후원을 해주셔서 구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씨앗재단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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