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2월 29일 어방골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우인형 만들기를 통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우인형은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구촌 어린이를 상징하는 헝겊 인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피부와 생김새, 머리 빛깔 등을 가진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아우인형을 만들며 문화적 다양성과 가난한 나라 어린이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아동 권리 및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1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개소 13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우인형 만들기를 통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아동이 권리 주체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전 구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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