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창립 56주년 기념,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 논의 조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22 [07:40]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19일, 서울 63스퀘어에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비롯해 엄종대(제8대), 정태석(제9대), 송기진 (제10대), 김장학(제11대), 김한(제12대), 송종욱(제13대) 은행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은행의 지난 56년을 회고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역대 광주은행장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나아가 지역과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역대 은행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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