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쉽과 더불어 해양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
그리고,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창원시 ‘더처용’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광포만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한려수도의 멋진 풍광을 선사했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사천시 특산물인 바지락과 쥐포 무료 시식회를 여는 등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함께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요트·제트보트 무료 시승 체험 행사가 마련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요트대회가 사천시민과 참가자 간의 화합을 도모한 것은 물론 사천시의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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