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센터는 9일 기관단체청사에서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쿨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 키트를 제작하였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지원,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남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안녕한 경남 ‘So Cool day!’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달받은 물품을 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개별 키트로 제작하였으며 이렇게 제작된 키트는 장애를 가진 노인가정과 비장애 노인가정 등 각각 30가구씩을 선정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쿨키트는 넥밴드 선풍기, 여름이불 세트, 대자리, 마스크, 손수건, 액자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구상 센터장은 “장마가 끝나고 곧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노인들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라고 우려를 표하면서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들을 위한 쿨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