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어린이도서관이 7월 25일까지 그림책 ‘고구마구마’(사이다 글·그림)원화전시회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그림책의 원화를 그대로 전시함으로써 보는 즐거움과 이용자들에게 책과 더욱 친숙한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3번째원화전시회다.
전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감상하면 된다.
그림책 <고구마구마>는 고구마의 생김새를 재밌게 표현한 책으로 작가의 꼼꼼한 관찰력과 재치가 돋보이며 고구마와 같이 사람들도 저마다 생김새는 달라도 자기만의 빛이 있음을 보여주는 따뜻한 책이다.
한편, 원화전시회와 더불어 4월 도서관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한‘나도 캘리그라피 작가’행사의 제출작들도 전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중단됐던 이번 행사는 감동적인 책의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꾸며보는 것으로 6월말까지 연장, 운영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도 보고 어린이들의 책 읽고 꾸며본 귀여운 캘리그라피작품도 감상하며 순수한 동심에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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