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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남도의원, 전남 섬 발전을 위해 ‘살고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주문

- ‘섬발전지원센터’ 인력 확충 및 기능 강화 필요...업무의 연속성 늘려야
- 전남 섬 발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 촉구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1:03]

박성재 전남도의원, 전남 섬 발전을 위해 ‘살고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주문

- ‘섬발전지원센터’ 인력 확충 및 기능 강화 필요...업무의 연속성 늘려야
- 전남 섬 발전을 위한 체계적 지원 촉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13 [11:03]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
(해남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5()에 열린 해양수산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섬의 64%를 보유한 전라남도 섬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 섬 현장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밀착 지원하기 위해 전남섬발전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하고 주민들과 행정의 플랫폼 기능과 더불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재 의원은 우리 전남의 섬은 외지인에게 가고싶은 섬’, 주민에게는 살고싶은 섬이 되어야 한다, “섬발전지원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제기능을 수행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섬 발전을 지속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보니 총 6명 중 5명이 임기제 혹은 기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마저도 인력이 자주 충원되는 것으로 보아 제대로 된 섬가꾸기가 진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인력 문제만 단적으로 보더라도 일의 연속성에 의문이 들며, 제대로 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맞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양수산국 박영채 국장은 살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섬관리 기반시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섬종합개발사업 10개년 계획 수립등에 맞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섬발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의 경우 조회수가 매우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채널을 다양화하지 말고 오히려 타 지자체처럼 본청의 홍보 채널과 함께 가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봄철 물김 생산량 초과와 관련한 활용 방안 등 해양수산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현안을 살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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