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최동익 전남도의원, 어업인 소득 향상 위한 해양수산과학원 역할 강조

전복 대체 품종 발굴 및 전문 연구사에 1품종 1전문가 주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10:43]

최동익 전남도의원, 어업인 소득 향상 위한 해양수산과학원 역할 강조

전복 대체 품종 발굴 및 전문 연구사에 1품종 1전문가 주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12 [10:43]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
(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5전라남도 2024해양수산과학원 소관 행정사무 감사에서 어업인의 입장에서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 최동익 의원은 전복 대체 품종 발굴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추진 상황을 묻자, 김충남 해양수산학원장은 전복 가두리 대체 품종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되는 새조개 품종을 어업인들과 함께 집중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미래수산연구소에서 생산한 종자를 올 하반기부터 전남 해역 10개소, 1 2 마리를 입식해 현재 생존율 약 55%, 평균 2.6cm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은 새조개 양식 산업화 기술 개발과 같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는 전문 연구사들이 본인 경험을 살려 ‘1품종 1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과학원이 시스템 안착과 더불어 연구사들의 특기를 잘 이끌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수온 피해 등 어업재해 발생 시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어업인들이 양식 수산물 입식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피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전남지역 김 양식 신규 면허 확보에 따라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수익성 좋은 김 품종 추천 등 양식 어업인 기술 지도에도 관심을 두고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탁구 레전드 김택수 초청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 개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