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48㎏급 박은이 선수는 4강에서 지난 도민체전에서 패했던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를 만나 누르기로 한판승을 얻어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이경하 선수와 지도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밭다리로 한판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치러졌으며 금메달인 박은이 선수는 고창군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로서는 최초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고창군은 현재 이지연 경기지도자와 선수 7명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개인전 28개, 단체전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순회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순항 중이다.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과 고창군 명예를 걸고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이 선수는 이달 말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내년 3월 순천에서 열릴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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