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식 랭킹 3위, 복식 8위인 신산희 선수(세종시청)는 단식 결승에서 박의성(대구시청)을 상대로 2대 1 승리하며 최종 우승했다.
또 심성빈(당진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룬 복식 경기에서는 준우승을 자치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단체전 우승을 2차례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또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도 3회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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