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2024년)에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바우처를 통해 1인당 13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었다.
한 의원은 군 지역 이용률이 평균 이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균등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이라는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전체 이용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연령대마다 통합문화이용권에 대한 수요가 다를 수 있기에,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에 맞게 사용처를 확대하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전남도가 사용자들의 수요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령의 이용자들은 외부활동이 어려워 통합문화이용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시군과 협조해서 경로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 노년층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춘옥 의원은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문자 메시지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가맹점 확대뿐만 아니라 사용범위를 확대해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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