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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도의원, “전남은 택배 소외지역? 물류취약지역 대책 마련 촉구”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13:55]

김인정 도의원, “전남은 택배 소외지역? 물류취약지역 대책 마련 촉구”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11 [13:55]



김인정 의원 전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진도)은 지난 118일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물류취약지역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물류취약지역은 정부가 지난 6월 도서·산간 지역 등 교통이 불편해 배송 지연이나 추가 택배비가 부과되는 등 생활물류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곳으로 지정한 곳이다. 전남은 10개 시·52개 읍·면이 물류취약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정부는 물류취약지역 지정 후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한 공동배송사업과 추가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물류취약지역 주민의 생활물류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양질의 택배 서비스 제공 여부는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전남이 전국에서 물류취약지역이 두 번째로 많은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섬 지역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해운항만과에서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향후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취약지약 지원 계획 수립과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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