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전남도의원, 기후변화 대비한 전남 대표작목 개량보급 필요농민 소득향상과 농업 부가가치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김회식 의원은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보면 50년 후 우리나라 과수 지도가 모두 바뀐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전남의 대표 품목들의 품종 개량”을 주문하였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레몬, 망고 등 대체 고소득작목개발과 함께 농민들은 평생 재배하며 쌓은 기술 노하우가 있는 지역 대표 작목의 개량도 원하고 있어, 비슷한 위도의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품종의 개량·보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 “쌀값 폭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쌀생산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루쌀 가공기술개발과 오디농가양잠농가를 연계한 누에생산기술 등 전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김행란 농업기술원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전남에 적합한 품목 확대와 함께 기후대비 재배생산기술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가루쌀 가공품개발과 오디농가 연계 누에재배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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