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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식 전남도의원, 기후변화 대비한 전남 대표작목 개량보급 필요

농민 소득향상과 농업 부가가치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16:26]

김회식 전남도의원, 기후변화 대비한 전남 대표작목 개량보급 필요

농민 소득향상과 농업 부가가치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08 [16:26]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4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전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회식 의원은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보면 50년 후 우리나라 과수 지도가 모두 바뀐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전남의 대표 품목들의 품종 개량을 주문하였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레몬, 망고 등 대체 고소득작목개발과 함께 농민들은 평생 재배하며 쌓은 기술 노하우가 있는 지역 대표 작목의 개량도 원하고 있어, 비슷한 위도의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품종의 개량·보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쌀값 폭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쌀생산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루쌀 가공기술개발과 오디농가­양잠농가를 연계한 누에생산기술 등 전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김행란 농업기술원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전남에 적합한 품목 확대와 함께 기후대비 재배생산기술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가루쌀 가공품개발과 오디농가 연계 누에재배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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