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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도의원, 30년 가까이 정비 안 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요구

장기미정비 지구 정비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대폭 확대 필요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5:30]

서동욱 도의원, 30년 가까이 정비 안 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요구

장기미정비 지구 정비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대폭 확대 필요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11/07 [15:30]



상습침수지역이나 산사태위험지역과 같은 재해가 우려되는 곳을 지정 및 관리
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지정된 지 30년이 가까이 되지만 정비가 안 된 곳이 있어 신속한 정비를 비롯한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지난 1162024년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총 368지구 중 미정비 지구는 104곳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지정된 지 30년이 지나도록 정비가 안 된 3곳이 있으며, 특히 이 3곳 중 2곳은 재해위험도가 가장높은 등급에 해당된다.”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대한 전남도의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또한 서 의원은 장기 미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전남도에서 현황파악 등을 실시하여 행정안전부에 지구지정해체를 요청하여 줄 것과 정비사업 추진 사업비 중 도비 지원 비율이 타시도에 비해 부족한 5~7%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대폭 확대를 요구하였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를 검토하겠으며 장기 미정비 지역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지구 지정해지 등을 요구하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덧붙이는 말에서 장기 미정비 지구로 인해 해당 지역주민들은 재해피해 발생 우려와 함께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기에 전라남도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구지정과 사업추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윤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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